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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침묵을 지나 MotoGP의 2010년 첫 번째 공식 테스트가 시작되었다.(지금 소식을 올리고 있는 2월 4일 목요일에 두 번째 테스트이자 첫 번째 오피셜 라이더 테스트가 열리고 있는 중이다.) 이날 야마하는 세팡 인터-서킷에서 자신들의 2010년 MotoGP 프로젝트인 YZR-M1을 공개했다.

이날의 발표에는 팀 공식 라이더 발렌티노 롯시와 호르헤 로렌조가 참가했으며 특별한 식전 행사는 하지 않고 조촐하게 출발했다. 야마하 모터 레이싱의 린 쟈비스는 힘든 경제 위기에도 야마하 레이싱의 가장 성공적인 한 해가 2009년이었으며 올해에도 그것을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오후에는 팀 선수들과 테크3 선수들이 함께 한 기자 간담회가 열렸었다.


다음은 발렌티노 롯시와의 Q/A

오프 시즌 기간 당신을 무엇을 했나. 얼마나 훈련했고 휴식을 취했는가.

휴식일과 연습은 50대 50이였다. 여름 기간과 비교해서 겨울에는 훈련을 하기 힘들다. 그러나 연습을 멈추지 않는것이 최선이다. 연습을 멈추면 다시 시작하기 더 힘들어진다.

새 시즌을 어떻게 예상하나. 지금의 시대에는 육체 훈련이 더 중요해진건가.

MotoGP에서 체력 훈련은 매우 중요하다. 45분간의 레이스를 위해서는 힘과 근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체력 훈련을 하며 동시에 바이크에서의 훈련도 한다. 모터크로스나 슈퍼 모타드를 타면서 스로틀과 브레이킹 감각을 잃지 않도록 유지한다.

이제 31살이 되었다. 레이서로 더욱 향상되었다고 보는가 아니면 현재 정점에 올랐다고 보고 있는가.

2월 16일에 나는 31살이 될 것이다. 탑에 오르게 되면 큰 문제들이 따른다. 항상 자신의 스타일과 스피드를 연마해야만 한다. 그리고 새로운 바이크, 새로운 타이어 그리고 새로운 규정들에 적응을 거쳐야 한다. 그리고 전해보다 더욱 빨라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번 시즌에는 누가 가장 힘든 상대라고 보는가. 호르헤 로렌조, 케이시 스토너 혹은 대니 페드로사? 그리고 이유가 있는가.

2010년에는 라이벌들을 알아가기 매우 힘들다. 왜냐하면 호르헤, 스토너 그리고 페드로사 모두가 그동안 챔피언십 우승을 할 수 있음을 보여왔었다. 그들은 모든 경기장의 모든 상황마다 빨랐다. 그리고 시즌 내내 그랬다. 우리는 일단 기다리고 지켜봐야 한다. 2010년의 바이크가 어떠한 레벨들에 도달해 있는지 말이다. 하지만 나는 이 세 명의 선수들 모두가 이기기 힘든 상대들이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새로운 규정에 따라 엔진 제한이 생기면서 그리 기쁘지 않은건 사실일 것이다. 할 수 있다면 어떻게 바꾸고 싶은가?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번 규정은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전 시즌 동안 단 여섯 개의 엔진은 충분치 않기 때문이다. 매우 빡빡한 숫자다. 만일 우리가 여덞이나 열 개의 엔진이라면 훨씬 쉽고 위험 부담도 적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규정이며 그러므로 모든 회사들이 이 규정을 따라야만 한다. 또한 모든 선수들도 집중하고 시즌 마지막까지 엔진을 아끼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작년 당신은 평상시보다 많은 실수를 했다. 그것이 라이벌들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당신을 압박했기 때문으로 보는가.

2009년 나는 경기에서 세 번의 실수를 했다. 그것은 많은 숫자다. 하지만 두 번은 내가 웻 컨디션에서 슬릭 타이어를 썼었기 때문이다. 이후 인디애나폴리스에서의 실수는 시즌 중에 가장 최악이었다. 우리는 2010년에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번 시즌 M1을 개발하면서 개인적으로 요청한 것이 있는가.

우리는 M1을 두 가지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우선은 섀시에서다. M1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더 좋은 그립력을 위해 섀시를 발전시켰다. 두번째는 엔진이다. 왜냐하면 더 많은 마력을 낼 수 있어야 했다. 동시에 또한 18번의 경기에서 여섯 엔진을 쓸 수 있게 해야 했다. 그래서 더 많은 엔진 힘이 필요했으나 동시에 엔진 수명도 늘려야 했다.

벤 스피스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그가 현재의 'Big Four'(롯시, 로렌조, 스토너, 페드로사)를 위협할 수 있을 것이라 보는가?

많은 사람들이 벤 스피스의 레벨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그는 WSBK 챔피언이다. 그래서 MotoGP에서 그를 보는것이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나는 벤이 대단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좋은 라이더이며 빠르고 용감하다. 하지만 그가 나보다는 조금 느렸으면 하고 바라고 있다. 왜냐하면 이미 호르헤, 스토너 그리고 페드로사만으로도 충분히 많기 때문이다.

두 시즌이 지나고 1,000cc로 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그것이 MotoGP에 당신이 더 머물도록 하는 흥미로운 일인가.

흥미로울 것이다. 그리고 나는 꽤 기쁘다. 과거 1,000cc를 좋아했었기 때문이다. 이제 이 새로운 바이크와 규정을 이해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2006년같이 재미있고 빠르게 엔진을 만들 수 있을지 기대할 것이다.

최근 페라리 F1 테스트에 의하면 사람들이 다시 한 번 더 F1 참가를 묻고 있다. 이것에 대한 당신의 답변과 페라리의 올해를 어떻게 전망하나.

나는 또 다른 테스트를 바르셀로나에서 페라리와 가졌었다. 그리고 멋졌다. 많이 즐거웠고 빠른 몇 랩들을 돌았다. 하지만 나를 F1에서 보기는 매우 힘들 것이다.

슈마허의 F1 복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3년의 시간이 지난 뒤 그의 스피드를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슈마허같이 하는것을 당신도 할 수 있을 것인가. MotoGP를 떠났다가 그리고 돌아오거나 혹은 은퇴를 결심하는것 중 어떤게 더 좋다고 보는가?

어려운 질문이다. 나도 모르겠다. 많은 위대한 스포츠 선수들이 돌아왔었다. 마이클 조단이나 랜스 암스트롱 같은 사람들이 말이다.

언제 당신의 미래를 결정할 것인가.

여름 기간 이후나 이전에 결정할 것이다. 2011년 이후의 거취 결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계획하고 있는 일에 대한 힌트를 줄 수 없나.

나의 미래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한 것이 없다.



또 다른 소식으로는 세팡 첫 번째 날에 테스트 라이더들만의 공식 테스트가 열렸다. 각 팩토리들의 테스트 라이더들이 공식 테스트를 가졌다. 2010년 팩토리 바이크들을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혼다의 변화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다른 팀들도 큰 변화가 있었지만 혼다는 섀시부터 엔진까지 큰 변화를 준 스펙으로 돌아왔을 것으로 전문가들이 추측하고 있다.

혼다의 2010년 RC212V는 외형상으로도 가장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2009년 태스트에서 선보였던 것처럼 프론트 에어 인테이크가 커져서 더 많은 흡입 공기량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사이드 페어링에서 엔진 커버 부위가 완전히 닫혔다. 지난 RC212V들은 이 부분이 열려 있었다. 그리고 공개된 엔진은 좀 더 컴팩트해졌고 각도가 커졌다는 말도 있다.(엔진 실린더 사이 각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반면 스윙암, 리어 테일 그리거 배기관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사진상으로는 알기 힘들다.

스즈키 역시 2010년 바이크를 선보였다. 이미 팀 매니져 폴 데닝과 로리스 카피로시가 2009년 테스트때도 밝힌 것처럼 리어 테일이 윈드 터널 테스트를 거치면서 더 다듬어졌다.(재미있게도 카피로시는 스즈키에 합류하면서부터 이 리어 테일에 대한 지적을 유달리 많이 하고 있다. 리어 부분을 다듬는다는 인터뷰가 유달리 많았고 변화가 또 그만큼 컸다. 뒷태에 집착하는 카피로시옹이다.) 소식에 의하면 스즈키는 섀시에 변화를 주었지만 스윙암에서는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한다.

테스트 랩 타임
1 Kosuke Akiyoshi JPN Honda Test Rider 2'04.43
2 Wataru Yoshikawa JPN Yamaha Test Rider 2'06.38
3 Nobuatsu Aoki JPN Suzuki Test Rider 2'06.90
4 Norihiko Fujiwara JPN Yamaha Test Rider 2'07.34
5 Vittoriano Guareschi ITA Ducati Test Rider 2'08.00

출처:Crash.net

두 번째 테스트 소식은 내일 올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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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List

  1. nemesis
    2010/02/04 20:22
    글이 아래로 잘 안 내려가서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사진들 해상도가 ㄷㄷㄷ. 초고화질이네요. 작년과 올해 바이크 차이점 구별을 못 하는 제가 봐도 RC212V는 차이가 확 나네요. 완전히 새로 만든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M1은 뭐가 달라진지 잘 모르겠네요.

    스피스도 기대되고, 멜란드리도 팩토리 사양 바이크를 타게 되니 기대를 해 봐도 될 거같고요. 올해는 더욱 기대가 됩니다. 어서 개막이 되야 ㅜ.ㅜ
  2. 롯시형빠돌이
    2010/02/05 11:43
    로렌조 면도 좀 하고 나오지;;
  3. Lucky7
    2010/02/07 01:54
    RC212V를 보고 있으니 왠지
    가와사키 구형 ZX-9R이 생각나는건 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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