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들의 건전한 소비생활
2008/03/08 16:05
Thinking & etc
스포츠 라이딩을 좋아하는 오너들에게는 인터넷에서 소위 말하는 '테크 트리'라는게 암묵적으로 존재한다. 이 순서는 대게 저배기량 스쿠터-125cc에서 400cc이하의 중고 바이크-일제 슈퍼스포츠로 귀결된다. 이를 뛰어넘는 곳에는 값비싼 튜닝과 이탈리아 바이크라는 성역도 존재한다. 흥미로운 것은 약 반 이상의 라이더들은 '순환 혹은 역행'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대부분 다시 하위 트리로 내려가는 사람들은 사고와 금전적인 문제가 있다.(아메리칸 라이더들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동호회 모임에 나가보면 알겠지만 이 모임이라는게 좋은 점도 상당히 많지만 묘하게 경쟁 심리를 부추기는 단점도 있다. 그 단적인 예가 경쟁적인 바이크 업그레이드이다. 동호회에 나가면 몇 개월만에 신형 바이크로 바꾸거나 수백만원짜리 튜닝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들은 일부가 충분히 그 취미를 감당할 능력과 직업을 갖춘 사람들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나머지 사람들은 그럴 능력이 별로 없는 경우도 있고 그 계층을 동경해서 따라 가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이것은 어느 분야의 동호회나 상관없이 존재하는 집단속의 경쟁 비슷한 것이다. 이런 방향으로 동호회 모임이 그 초기 설립 취지와 상관없이 엇나가는 경우는 거의 반 이상이라고 확신한다.
동호회 모임에 나가보면 알겠지만 이 모임이라는게 좋은 점도 상당히 많지만 묘하게 경쟁 심리를 부추기는 단점도 있다. 그 단적인 예가 경쟁적인 바이크 업그레이드이다. 동호회에 나가면 몇 개월만에 신형 바이크로 바꾸거나 수백만원짜리 튜닝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들은 일부가 충분히 그 취미를 감당할 능력과 직업을 갖춘 사람들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나머지 사람들은 그럴 능력이 별로 없는 경우도 있고 그 계층을 동경해서 따라 가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이것은 어느 분야의 동호회나 상관없이 존재하는 집단속의 경쟁 비슷한 것이다. 이런 방향으로 동호회 모임이 그 초기 설립 취지와 상관없이 엇나가는 경우는 거의 반 이상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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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List
2008/03/08 20:04
2008/03/08 23:31
2008/03/08 20:35
개인적으로는, 작년에 직장에서 일할 떈 RS125도 수리비 꼬박 대면서 탈 만 했는데, 퇴직 하자마자 상당한 부담이 되던데요. 수리가 아니라 운행하는것마저도요. 슬립이든, 잔고장이든간에 그 지출에 대한 '가능성'을 안고 있어야된다는게 정말 큰 부담이었습니다. 이후로는 복학생 신분에 수입이 없어서 바이크는 타지 않고 있습니다. 제 상황에서 바이크는 취미가 아닌 '교통수단'으로 의미를 갖진 못해서요. 그렇담 이제 탈 이유가 없는거죠. 사실 여유도 없어요.
충동구매를 줄이기 위한 나름의 노하우라면, 그냥 물건의 가격을 12로 나눠요. 그러면 한달에 부담해야 할 돈이 얼마쯤 되는지 나오고, 실생활에 얼마나 부담이 되는지(주로 밥값의 개념으로) 생각을 해 봅니다. 12만원짜리카메라 렌즈라면 일년간 한달에 하루이틀은 굶어야(!) 채울 돈이라고 생각하면 좀 도움이 되던것 같습니다.
2008/03/08 23:33
2008/03/08 23:04
구매하지도 못하는 사정이라...시동만 걸리고 굴러가는 바이크라도 있으면
혼자 공터에서 코너링 연습이라고 하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ㅎㅎㅎ;;
2008/03/08 23:35
2008/03/08 23:32
공개적으론 부인하지만 조회수나..뎃글등이 국산바이크보단 월등히 수입바이크가 많고..또 관심도 많은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웹 공간에선 악플보다 무플이 더 무섭다는 말이 있잖아요..사람들에게 많은관심을 받으면 그 사람은 스타아닌 스타로 자리매김을 하기도 하더군요 글고 괭장히 관대해지기도 하구요. 그런데서 상처아닌 상처받는분도 혹..있지않을까요..
그래서 두고봐라 나도 지른다..뭐 이런 생각을 가진분도 많으시리라 봅니다.
저 또한 국산바이크 타다 2002년인가 그런거 같은데요 세븐알을 무리해서 살려고 했었그든요 온라인에선 소위 국산바이크 타는 사람은 말빨이라던가 존재감이
아무래도 수입바이크 타는사람들 보단 못하드라구요(저만 그렇게 느낀건지.ㅠㅠ) 인간의 심리가 참 묘한게 그렇게 되니..제 자신이 무능력 하게도 보이고 또 그 그룹에서 소외된다는 느낌을 좀 받기도 했었습니다. 결국..제 주머니 사정을 따져보니 어려울것 같아 포기했었지만요
그땐 정말 무리해서라도 나도 같은걸 타고 있다라는걸 보여주고 또 자랑도 하고 싶은맘이 굴뚝 같았습니다..^^; 암튼 지금 생각하니 참 부끄러운 과거 였던거 같습니다. 제가 말 솜씨가 부족해서 좀 휑설수설 한것같네요 양해부탁드립니다.^^;;
2008/03/08 23:45
2008/03/09 02:00
이 글을 한 번쯤 생각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방금 읽고 나서 저도 많이 생각하게 되네요~자신이 즐길 수 있는 수준으로
즐기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도 바이크를 여러번 바꾸면서 오래되거나 좀 가격이 더 나가더라도 '명차'에
손이 더 가던걸 생각해 보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2008/03/09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