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내년 모터사이클 시장 침체 예상
2008/11/26 17:18
Motorcycle
혼다의 최고 운영 경영자(COO)가 향후 모터사이클 산업이 현재 세계 시장의 신용 경색으로 침체기에 빠질 것이라고 예언했다. 혼다 모터사이클의 COO인 타츠히로 오야마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신용 경색과 관련된 위기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얼어붙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침체기다. 시장의 신용도 낮다. 내년 우리가 현재의 판매 수준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면 운이 좋은 상황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세계적인 경기 하락에도 불구하고 혼다는 내년 3월 31일의 판매량을 천팔십삼만오천대로(1,083,500) 예상하고 있다. 이는 아시아 시장의 강세에 따른 판매량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야마는 모터사이클 산업이 자동차 산업보다 더 나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혼다는 전통적으로 국제적인 경기 침체 기간에 다른 자동차 라이벌들인 닛산과 도요타와 달리 모터사이클 판매를 통해서 손해를 만회했었다. 올해 9월 30일까지 혼다의 모터사이클 분야는 회사 전체 이익의 21퍼센트를 차지하면서 작년 19퍼센트보다 3퍼센트 상승했다. 또한 혼다보다 두 배나 많은 자동차를 판매하는 도요타가 내년 3월까지 수익을 63퍼센트나 하락한 6천억엔으로 예상하는 반면에 혼다는 13퍼센트 하락한 5천5백억엔으로 잡고 있다.
"현재 중요한 것은 수요량에 맞춰 확실하게 생산을 하고 재고량 감소와 전매 가격에서 손해보지 않는 것이다."
혼다는 또한 남미 지역의 브라질 공장에서 생산량을 줄이고 근로자 감축에 들어갔다.(이미 리먼 사태가 일어나기 전에 미국 공장을 철수 시키기도 했었다.) 이러한 발언과 행동은 앞으로 모터사이클 회사든, 자동차 회사든지 신용 경색으로 인한 소극적인 투자를 예상하게 하며 이러한 소극적인 투자가 오히려 신용 위기를 더욱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 경우에 소비자들은 높아진 이자율을 감당하지 못하고 더욱 소비를 줄이게 될 것이다.
어찌되었든 이번 국제적인 경기 침체가 혼다나 야마하가 문을 닫아야 할 정도로 위험한 상황은 아니다. 이 기사는 향후 모터사이클 산업이 어떻게 돌아가게 될 지 예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유럽 회사들도 두카티를 제외하고 모두 수익이 감소했다.) 즉, 신규 제품의 출시는 과거보다 줄어들고 현재 라인업에서 판매를 늘리기 위한 노력들을 하게 될 것이다. 특히 스쿠터 장르의 판매는 늘리면서 일본의 4개 회사가 미국 내에서의 레이스 프로그램을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AMA는 내년 규정이 팩토리팀들에게 불리하게 변하면서 요시무라 스즈키가 2009년 출전을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다른 팩토리 팀들도 2009년 참가를 미루고 있다. 이는 규정탓도 있지만 미국 시장의 급격한 침체 때문이기도 하다.
출처:Reuters, Superbikepla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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